야구 박병호-축구 염기훈, 동아스포츠대상 수상 (종합)

포시즌스호텔=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12.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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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박병호. /사진=뉴스1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한 '2015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종목별 '올해의 선수' 주인공으로 프로야구 박병호(넥센)와 프로축구 염기훈(수원)을 비롯해 남녀프로농구 양동근(모비스), 박혜진(우리은행), 남녀프로배구 서재덕(한국전력), 이효희(하이패스), 남녀프로골프 이수민(CJ 오쇼핑),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선정됐다.

아울러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의 초대 대회 우승을 지휘한 야구 국가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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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염기훈. /사진=뉴스1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박병호는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양동근은 2013년에 이어 개인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혜진, 서재덕, 이효희, 이수민, 전인지는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동아스포츠대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직접투표로 해당 종목의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를 뽑은 투표인단은 총 293명으로, 종목별 30~5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2015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프로야구 : 박병호(넥센)

프로축구 : 염기훈(수원)

남자프로농구 : 양동근(모비스)

여자프로농구 : 박혜진(우리은행)

남자프로배구 : 서재덕(한국전력)

여자프로배구 : 이효희(하이패스)

남자프로골프 : 이수민(CJ오쇼핑)

여자프로골프 : 전인지(하이트진로)

특별상 : 김인식(프리미어 12 야구국가대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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