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MAMA·K콘 통해 K뷰티 성장 가능성 봤다"

홍콩=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12.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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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사진제공=CJ E&M


엠넷이 MAMA, K콘으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킬 아이템으로 K뷰티를 지목했다.

엠넷 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2일 오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웰컴미팅 1부에서 MAMA와 K콘을 통해 중소기업들과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뷰티 쪽에 무게를 두는 것에 대해 "음악이 공통 언어이듯, 화장법 통해 아시아식 화장법, 한류스타들이 좋아하는 화장품 착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형관 부문장은 "중소 기업들의 패션 뷰티의 현장 반응은 좋다"며 "어제(1일) 홍콩에서 갓세븐이 팬미팅을 하면서 뷰티를 함께 판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K콘)의 경우, 한국의 아티스트를 만날 기회가 더 적다. 그래서 열릴 대 그 반응이 크다. 때문에 패션 뷰티, 즉 K뷰티 쪽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 MAMA는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열린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MAMA는 2009년 MAMA로 변모,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MAMA에는 엑소, 태연(소녀시대), 샤이니, 빅뱅, 박진영, 아이콘, 산이, 현아, 세븐틴 등이 출연한다. 또 이정재, 공효진, 한효주, 박보영, 손호준, 이상윤, 여진구, 김소현, 김소은, 서강준, 홍수아, 이기우, 공효진 등 외에 주윤발, 채의림 등 중화권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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