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AMA서'런' 첫 공개, 즐겨달라"

홍콩=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12.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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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AMA에 참여하는 방탄소년단/사진=김창현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015 MAMA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웰컴미팅 2부 아티스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번에 왔을 때 좋은 인상을 남기고 갔고,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반겨주셨다. 힐링되는 느낌이 든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MAMA에서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면 "저희가 준비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며 "이틀 전 신곡 발표했고, 오늘이 첫 무대다. 타이틀 곡 '런(RUN)'을 보여드리는 공식적인 자리다"고 밝혔다.

이어 "MAMA에서 컴백무대를 하게 돼 영광이며, 처음으로 '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첫 무대에 대해 "다양한 퍼포먼스 준비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MAMA는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열린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MAMA는 2009년 MAMA로 변모,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MAMA에는 엑소, 태연(소녀시대), 샤이니, 빅뱅, 박진영, 아이콘, 산이, 현아, 세븐틴 등이 출연한다. 또 이정재, 공효진, 한효주, 박보영, 손호준, 이상윤, 여진구, 김소현, 김소은, 서강준, 홍수아, 이기우, 공효진 등 외에 주윤발, 채의림 등 중화권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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