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바이톤상 수상' 권혁 "몸 상태 좋다.. 정우람과 시너지 효과 낼 것"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더플라자=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12.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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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권혁. /사진=OSEN





한화 이글스의 투수 권혁이 조아바이톤상을 수상했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2월 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 호텔(별관 지하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한화 이글스 외야수 정현석은 조아바이톤상을 수상했다. 권혁은 올 시즌 78경기에 출전해 9승 13패 6홀드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98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권혁은 올 시즌 '불꽃' 같은 투혼을 발휘하며 한화의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수상 후 권혁은 "성적만으로 이런 상을 받는 건 아닌 것 같다"면서 "올 한 해 고생을 많이 했다는 의미에서 주시는 상 같다. 감사드리고 내년 시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몸 상태는 좋다. 잘 관리 받으면서 개인적으로 운동하고 있다. 내년 시즌 준비하는데 아무런 문제없다"고 이야기했다.

권혁은 정우람의 가세에 대해 "불펜에서 좋은 선수고, 큰 역할을 해 줄 거라 기대한다. 같이 하면서 배울 점은 배우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면 저희 한화가 좋은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상금 1000만원의 대상을 비롯해 17개 부문에 걸쳐 총 상금 3400만원에 이르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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