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조아제약 최고타자상 수상.. "어느 때보다 노력했던 시즌"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더플라자=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12.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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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사진=OSEN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박병호(29)가 조아제약 최고타자상을 수상했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2월 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 호텔(별관 지하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최고타자상은 박병호가 수상했다. 박병호는 상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계약을 위해 미국에 출국한 상태다. 이에 조태룡 넥센 히어로즈 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박병호는 조 단장을 통해 미국서 소감을 전했다. 박병호는 "어느 때보다 노력했던 시즌이었다. 그 보답을 일간스포츠에서 주신 상으로 받는 것 같다"면서 "특히 오늘 미네소타와 계약을 마무리해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자부심을 갖고 미국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병호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계약 기간은 기본 4년, 옵션 1년을 포함하면 최대 5년이며 계약 금액은 총액 1800만 달러(약 21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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