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MAMA서 상의탈의, 고민하고 있다"

홍콩=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12.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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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첸(사진 오른쪽)/사진제공=CJ E&M


엑소(수호 카이 찬열 시우민 세훈 첸 레이 타오 백현 디오) 멤버 수호가 2015 MAMA에서 상의 탈의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수호는 2일 오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웰컴미팅 2부 아티스트 기자간담회에 첸과 함께 참석해 이날 보여줄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수호는 그동안 공연에서 상의탈의로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 이번에도 상의탈의를 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다"며 "기분 좋으면 하게 된다. 이번에도 옷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와 첸은 이번 MAMA에서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뜻깊다"고 털어놨다. 특히 수호는 "2012년부터 참석했다. 데뷔 후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대단한 선후배 가수님들과, 해외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설 수 있어 영광이다. 축제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15 MAMA는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열린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MAMA는 2009년 MAMA로 변모,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MAMA에는 엑소, 태연(소녀시대), 샤이니, 빅뱅, 박진영, 아이콘, 산이, 현아, 세븐틴 등이 출연한다. 또 이정재, 공효진, 한효주, 박보영, 손호준, 이상윤, 여진구, 김소현, 김소은, 서강준, 홍수아, 이기우, 공효진 등 외에 주윤발, 채의림 등 중화권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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