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2015 MAMA, 싸이 기대된다"

홍콩=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12.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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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사진제공=CJ E&M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2015 MAMA에 참석하는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2일 오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웰컴미팅 2부 아티스트 기자간담회에서 "보여줄 수 있는 무대,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븐틴은 이 자리에서 기대하고 있는 가수로 싸이를 손꼽았다. 멤버 승관은 "싸이 선배님이 정규 7집으로 컴백하셨다"며 "이번 MAMA에서 메인 호스트까지 하시는데, 기대하고 있다. 배우는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호시는 "MAMA에 나오는 모든 선배님들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보고 배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븐틴 멤버들은 "MAMA에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말로 본 공연에서이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2015 MAMA는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열린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MAMA는 2009년 MAMA로 변모,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MAMA에는 엑소, 태연(소녀시대), 샤이니, 빅뱅, 박진영, 아이콘, 산이, 현아, 세븐틴 등이 출연한다. 또 이정재, 공효진, 한효주, 박보영, 손호준, 이상윤, 여진구, 김소현, 김소은, 서강준, 홍수아, 이기우, 공효진 등 외에 주윤발, 채의림 등 중화권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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