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논란 이후 첫 공식행사 "무거운 발걸음"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2.08 10:2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윤은혜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윤은혜가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윤은혜는 오는 11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S 브랜드 행사에 참여한다.


윤은혜는 현재 브랜드 S를 소속 모델로 활동 중에 있다. 이날 브랜드 S의 메인 모델인 미란다 커도 행사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윤은혜는 지난 9월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와의 의상 디자인 표절 시비로 귀국 이후 방송을 비롯해 모든 대외활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논란 이후 그녀의 첫 대외활동에 대해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표절논란 관련해서는 서로에게 밝은 이야기가 아니니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 이후 윤은혜의 현재 심경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귀국 후 윤춘호 디자이너와의 접촉에 대해 "접촉은 없었다"라고 말하며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답변했다.

브랜드 S행사 이후 활동에 대해 "올해 행사나 작품활동은 없다. 이번 행사가 올해 마지막 행사일듯하다"며 "내년 활동에 있어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9월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 당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을 겪었다.

그녀가 출연한 한중 합작 영화 '사랑후애(愛)'는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내년 2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