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패' 전현무 "외국인들이 한국어 하는 것보다 사투리가 어려워 "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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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사진=이동훈 기자


'전국제패' MC를 맡인 전현무가 진행하며 사투리가 외국인들이 한국어하는 것보다 못 알아 듣겠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12층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 제일 패밀리'(이하 '전국제패')'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현무는 현재 JTBC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정상회담'과 비교하며 "같은 나라 사람이지만 사투리를 쓰다 보니 외국인들이 나와서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못 알아 듣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게스트로 나선 이계인의 말은 아직도 못 알아 듣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제패'는 기존의 사투리 퀴즈개념을 탈피해 전국 팔도 출신의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15명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출신고향의 사투리와 함께 지역의 풍물과 출연자들이 직접 고향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서로 다른 지역의 정서를 소통의 장을 만드는 사투리 퀴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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