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김석훈 "실제 철없는 아들은 아니다"

고양(경기)=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2.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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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석훈이 드라마 '엄마'에서 극중 배역과 실제성격 닮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석훈은 1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소리가 있는 동네'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엄마'는 오랜 시간 아이들을 키우며 희생해 온 엄마 윤정애(차화연 분)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에는 욕심내는 자식들을 향해 벌이는 통쾌한 복수전, 설레는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김석훈은 극 중 윤정애의 장남으로 스펙을 갖춘 능력자지만 철이 들지 않은 아들 김영재로 연기했다.

김석훈은 "실제 성격과 전혀 다르다"며 "100 퍼센트 설정이며 실제 집에서 그런 행동을 하면 쫓겨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석훈은 "한번 회사에서 짤리는 장면을 촬영하고 돌아왔는데 어머니가 꼭 껴안아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경훈PD를 비롯해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도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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