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사진=채널A 제공 |
배우 이승연이 송혜교에 대해 떡잎부터 달랐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잘 살아보세'에서는 배우 이승연인 프로그램을 방문해 지난 1996년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세운 KBS 2TV 드라마 '첫사랑'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연은 '첫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최수종과 옛 추억을 회상했다.
이승연은 "내가 당시 송혜교의 과외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그때도 송혜교는 참 예뻤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말하며 송혜교의 신인시절 모습에 대해 말했다.
이에 최수종도 "배용준의 친구 역할은 차태현이었다"며 "당시 '첫사랑'의 숨은 보석 같은 존재다. 모두들 보고 싶다"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잘 살아보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