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라틀리프 "기록 좋지만..슛 연습 더 하겠다"

잠실실내체=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12.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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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오픈 찬스에서 슛을 넣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라틀리프는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서 25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덕분에 삼성은 90-81로 승리를 거두면서 공동 4위로 등극했다.

경기 후 라틀리프는 "우선 이날 기록이 좋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그러나 원래 슛이 잘 들어가는데 이날 오픈 미들슛이 안 들어가서 신경이 쓰인다. 슈팅 400개를 넣는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슈팅 연습을 더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에 대해서는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 연습을 하면 더 좋아질 것이다. 기본적으로 농구 센스가 있어서 좋아질 것 같다. 더블팀 대처를 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빅맨이지만 속공에 적극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에서는 5번을 보지만 미국에서는 주로 4번을 봤다. 내 장점 중 하나가 체력과 스피드라고 생각한다. 내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다 보니 센터지만 많이 뛰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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