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경력 논란을 받고 있는 미카엘 /사진=JTBC제공 |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측이 미카엘 아쉬미노프의 호텔 셰프 경력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웨스틴 조선호텔 관계자는 14일 오전 스타뉴스에 "미카엘은 조선호텔에서 셰프로 일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가 주방에서 일한 기간을 공개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주방에서 일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텔에서 증명서 발급 시 발생 된 착오로 근무일자가 다른 두 증명서가 나왔다"며 "정확한 최종 근무일은 2005년 10월 31일"이라고 밝히며 미카엘의 경력증명서 위조논란을 일축했다.
관계자는 "미카엘은 호텔에서 홀서빙 직원으로 입사했고, 이후 주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며 웨이터로 시작했지만 최종적으로 주방 셰프로 일했음을 증명했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미카엘이 셰프가 아닌 웨이터로 일했다고 주장을 제기하며 지난 2005년 국내 한 언론사 기사에 실린 웨이터 의상을 입은 미카엘의 모습과 당시 호텔 직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한편 미카엘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