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최현석, 이연복 상대로 첫승..'트러플 메이커'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2.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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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냉장고를 부탁해' 영상캡처


최현석 셰프가 이연복 셰프와 3번의 대결 끝에 드디어 1승을 챙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서는 게스트 이하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스페셜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늬는 '최상의 재료로 맛의 끝'을 보여달라는 요청했고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에 참가하면서 이들의 3번째 대결이 성사됐다.

최현석은 고가의 재료인 트러플을 주재료로 활용한 '트러플 메이커'을 선보였다. 그는 요리 중 주제에 맞게 트러플과 달걀, 곡물빵을 이용해 색다른 오물렛 요리를 선사했다.

이연복 셰프는 손질하기 어려운 민물장어와 전복을 이용해 '장어 팔복채'를 만들었다.


먼저 최현석이 요리한 '트러플 메이커'를 맛 본 이하늬는 "자신이 먹은 트러플 요리 중 가장 맛있다"며 "재료값을 넘어섰다"고 호평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의 '장어 팔복채'를 맛 본 이하늬는 "장어가 이 정도로 잘 익을지 몰랐다. 전복도 입에서 녹는 건 처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하늬는 최상의 맛을 선보인 두 셰프의 요리 중 최현석의 '트러블 메이커'에 손을 들어줬다.

이번 대결로 최현석은 이연복 셰프에게 2연패를 겪고 드디어 첫 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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