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관련기사 25

'라스', 해외파 스타들의 거침없는 입담 '화끈'(종합)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5.12.17 00: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해외파 스타들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해외파 가수 박정현, 제시, 갓세븐 잭슨,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오프닝에서 잭슨을 "헨리, 강남 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후 잭슨은 자신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헨리 형, 강남 형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잭슨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은 방송 내내 "인지도가 없어서"라고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제시는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 발음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제시는 "제가 시옷 발음을 하면 다들 욕을 한다고 오해한다"라며 '신발', '십자가' 등의 단어를 직접 말했다. 제시의 센 시옷 발음이 욕처럼 들렸다. 이에 박정현은 "저도 오해받을까봐 조심했던 경험이 있었다"라며 '실버레인'을 발음해 현장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스트들은 성형에 대한 민감한 질문에도 거침없이 대답했다. 차오루는 성형을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기본정도 했다. 눈, 코 정도? 이후에는 시술만 했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차오루는 "직업상 비주얼도 중요하지 않나. 성형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제시 역시 쌍커풀과 코를 했다고 고백하며 "코 끝을 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괴물 같았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집 밖에도 안 나가고 병원에 가서 다시 빼달라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거침없는 발언은 계속됐다. 제시는 박진영의 '마마'(MAMA) 퍼포먼스에 대해 "엘리베이터 퍼포먼스에서 토할 뻔했다. 피아노 칠 때는 굉장히 멋있었는데, 발로 피아노 치는 것을 보니 다시 깜짝 놀랐다"라며 "앞으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날 4명의 해외파 스타들은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관련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