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사진=KBL 제공 |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승부처에서 연속으로 나온 트래블링을 아쉬워 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서 79-95로 패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90점을 상대에게 허용하고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승부처에서 영리하게 해야 했는데 트래블링이 연속으로 3개가 나오면서 팀이 흔들리면서 수비도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선수들이 많이 패배하다 보니 마지막 순간에 집중력이 결여되고 있다. 감독으로서 이런 부문을 잘 정돈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