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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 또 한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CJ E&M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5화 '사랑과 우정 사이' 편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6.3%,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로써 '응답하라1988'은 방송 8주 연속 남녀 10~50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류정환(류준열 분)과 최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성덕선(혜리 분)과의 오해를 풀지 못한 채 차가운 덕선 주위에서 맴도는 정환과 달리 택은 힘들면 덕선의 어깨에 기대고, 본격적으로 고백할 날을 준비했다.
덕선을 마음에 둔 두 남자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정환의 김성균(김성균 분)이 부상을 입었고, 김성균은 택의 전화 한 통화로 병원 부원장의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환과 택이 서로를 챙겨주고 아끼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6일 '응답하라 1988' 16화에서는 '인생이란 아이러니 - Ⅰ' 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