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신선↑..2016년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1.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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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코미디빅리그'가 한층 더 강력한 웃음폭탄을 들고 찾아왔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2016년 1쿼터 1라운드는 업그레이드 된 기존 코너와 오랜 준비로 신선한 웃음을 장착한 새 코너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코빅'은 '직업의 정석', '오지라퍼', '투명인간' 등 기존 코너와 함께 '신의 한수', '왕자의 게임', '상거지', '백세미생' 등 4개의 새 코너가 첫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의 한수'는 '더 지니어스'를 통해 '갓동민'이라는 별명을 얻은 장동민이 진짜 신(神)이 된 코너.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 소재와 결합된 '신의 한수'는 '갓동민' 장동민과 만나 공감 100%의 웃음을 완성했다. 인기 코너 '깽스맨' 멤버들이 사극의 주인공이 된 '왕자의 게임'은 '초딩왕자', '진호왕자' 등 인기 캐릭터 탄생 예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상거지'와 '백세미생' 역시 평범한 소재에서 시작된 특별한 웃음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상습적으로 거슬리게 하는 사람들을 지적하는 내용의 '상거지'는 이용진, 정현수 등의 연기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을 포복 절도하게 만들었고, 백세가 다 된 나이까지 완생을 꿈꾸는 미생들의 이야기 '백세미생'은 드라마 '미생'을 떠올리게 하는 계약직의 설움과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진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2016년 1쿼터 첫 라운드 우승은 '직업의 정석'이 차지해 지난해 4쿼터 우승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용진을 필두로 한 '상거지'는 코너 시작 첫 주만에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 향 후 맹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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