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김유미, 1월16일 결혼 "행복하게 살겠다"(종합)

문완식 기자, 김미화 기자,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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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와 김유미


배우 정우(35)와 김유미(37)가 열애 2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정우와 김유미는 오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여름 영화 '붉은 가족' 개봉 관련 문제로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키우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 이후 공개 연인으로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정우와 김유미는 정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축하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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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가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면 쓴 손 편지 /사진=정우 트위터


정우는 결혼 발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손편지로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한다"고 결혼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우는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국민 오빠'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히말라야'가 큰 인기를 모으며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후 MBC '무신', JTBC '무정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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