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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AFPBBNews=뉴스1 |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16일(이하 한국시간) 통계분석프로그램 ZiPS를 활용해 2016시즌 LA 다저스 선수들의 성적을 예측했다. 류현진은 22경기에 나와 125.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2015년을 통째로 쉬면서 재활에만 매진했다. 지난 11일 미국으로 돌아가 재활 스케쥴에 따라 회복 중이다. 이르면 시범경기부터 실전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ZiPS가 예상한 수치는 다저스서 4선발 급에 해당한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31경기 215이닝 평균자책점 2.01으로 분석됐다. 일본인 투수 마에다 켄타가 26경기 177이닝 평균자책점 3.28, 스캇 카즈미어가 29경기 168이닝 평균자책점 3.37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