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강하늘 "모태솔로 캐릭터, 나와 싱크로율 안 맞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03 17:01 / 조회 :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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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강하늘이 모태솔로 캐릭터가 자신의 실제 모습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3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내가 '좋아해줘'에서 연기한 이수호는 나와 싱크로율이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좋아해줘'에서 연애 초짜 작곡가 이수호 역을 맡았다.

강하늘은 "앞서 '스물'도 그렇고 '동주'에서도 연애에 있어서 쑥맥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왜 내게 이런 캐릭터만 주어졌는지 잘 모르겠다"며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을 지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이들의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미연, 유아인, 최지우, 김주혁, 강하늘, 이솜이 출연한다.

'좋아해줘'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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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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