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성균 "'아이고' 유행어에 아내 힘들어해"

박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2.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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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블채널 tvN '택시'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성균이 '김사장'이라는 유행어에 실제 아내도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쌍문동 반상회'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제가 아내 앞에서 셋째 태어나는 병실에서부터 유행어 '아이고'를 했다"고 밝혔다.

김성균은 "출산하고 나서도 '아이고 김사장'을 하니까 아내가 '진짜 미란 언니가 왜 화를 내는지 이해가 간다. 자꾸 받아주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라미란은 "상대방은 그래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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