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성' 이해인, 서지석에 "최정원 때문에 약혼 깨졌다"

박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2.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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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쳐


'마녀의 성'의 이해인이 연인 서지석에게 분노를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에서는 본부장 신강현(서지석 분)이 사원 오단별(최정원 분)에 대한 마음으로 인해 연인 문희재(이해인 분)에게 "약혼을 다시 생각하자"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재는 사원 오단별에게 분노해 때리려고 했고 신강현은 이를 막으며 연인 문희재를 질책했다.

이에 문희재는 신강현에게 "뭐가 무서워서 도망가요? 말을 왜 못해요? 저 여자 때문에 우리 약혼이 깨지게 생겼잖아요"라며 화를 냈다.

신강현은 "모든게 다 내 탓이라고 말했잖아요. 나를 원망하고 나를 탓해요"라며 오단별을 감쌌다.


이에 문희재는 "이 순간에도 당신은 오단별을 보호하겠다 이거죠. 당신이 해줄 건 하나밖에 없어요. 약혼식장에서 내 옆에 서주는 일. 상처입고 망가져도 좋아요. 내가 두고볼 것 같아요? 당신 껍데기라도 난 내 옆에 세워두고 말거예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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