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성' 서지석, 이해인 감싸는 최정원 향한 짝사랑 속내

박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2.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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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쳐


'마녀의 성'의 서지석이 최정원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에서는 본부장 신강현(서지석 분)이 연인 문희재(이해인 분)에게 "약혼을 다시 생각하자"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를 알게 된 오단별은 "실장님(문희재, 이해인 분)하고의 약혼은 전직원이 다 아는 일인데 이제와서 취소하면 실장님 입장은 어떻게 돼요. 여자로서 상처가 얼마나 클 지 상상이 안 가세요?"라며 신강현을 질책했다.

이에 오단별을 짝사랑하는 신강현은 "그럼 나한테 원하지도 않는 약혼을 강행하란 말인가요? 나는 뭐 마음이 편한 줄 알아요?"라며 화를 냈다.

이어 신강현은 "아무리 마음에서 밀어내고 밀어내지지 않는 이 빌어먹을 감정 때문에 얼마나 힘든 지 알아요? 약혼을 하기로 한 여자한테 약속을 깨자고 말하는 내 심정은 즐거울 것 같아요?"라며 오단별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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