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서준영, 이유리에 바람 핀 사실 숨겼다

박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2.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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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쳐


'천상의 약속'의 서준영이 연인 이유리에게 바람 핀 사실을 숨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백도그룹 손녀 장세진(박하나 분)이 강태준(서준영 분)과 함께 연인이 돼 5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 사실을 몰랐던 이나연(이유리 분)은 강태준에게 전화를 걸었고 강태준은 "아직 안 자고 있었어? 거기 꽤 늦은 시간일텐데"라며 여전히 해외 출장인 척 연기했다.

이에 이나연은 "강태준, 너 그게 지금 할 말이야?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알아? 어떻게 된거야.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냐고"라며 답답해했다.

강태준은 "일정이 조금 느려졌어. 나도 속수무책이었고"라며 거짓말했고 이나연은 "왜 너답지 않게 그래"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준은 "바쁠 때 집중하는 거 그게 나다운거야. 이해해줘"라고 했고 이나연은 "그래. 그냥 너만 그대로고 온전하면 됐어"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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