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김혜리, 박하나 임신에 서준영 뺨 때렸다 '갈등'

박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2.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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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쳐


'천상의 약속'의 김혜리가 박하나 연인 서준영 뺨을 때려 갈등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백도그룹 손녀 장세진(박하나 분)이 강태준(서준영 분)의 아이를 임신해 세진의 엄마 박유경(김혜리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산부인과로 달려온 강태준은 장세진 엄마 박유경에게 "죄송합니다"라고 했고 박유경은 "죄송? 죄송한걸 아는 사람이 결혼도 안 한 애를 이 모양으로 만들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장세진은 "엄마 무슨 말이 그래. 태준이 아무 잘못 없어. 내가 원해서 그런거야"라며 강태준을 감쌌고 박유경은 "애 가졌다고 다 결혼 한다니? 어떻게든 우리 세진이 이용해서 출신하겠다는 네 과욕 알겠다. 나 우리 세진이를 위해서라면 이것보다 몇 백배는 독해질 수 있어"라며 강태준의 뺨을 때렸다.

이에 놀란 장세진은 강태준에게 "미안해.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심각하다 우리 엄마"라고 했고 강태준은 "너희 엄마가 날 잘못 보신 것 같다. 오기가 더 생기는데? 아무래도 널 꼭 가져야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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