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성' 이해인, 깨어난 서지석에 "절박했다" 애원

박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2.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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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쳐


'마녀의 성'의 이해인이 깨어난 연인 서지석에게 애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에서는 문희재(이해인 분)가 오단별(최정원 분)을 향해 차로 돌진해 본부장 신강현(서지석 분)이 구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신강현은 병실에서 깨어났고 이에 문희재가 달려와 신강현에게 "내가 미쳤었나봐요.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당신을 잃을까봐"라며 변명했다.

이에 신강현은 "이미 잃었어요. 문실장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어요. 차로 사람에게 돌진하는 건 살인행위였어요"라며 화를 냈고 문희재는 "그만큼 절박했다고 이해해주면 안 돼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신강현은 "문실장, 회장님을 생각해서라도 더 이상 괴물은 되지 말아요. 내가 사라져야 문실장 마음이 정리가 되겠죠"라고 했다. 이에 문희재는 "설마 회사를 그만둔단 얘기예요? 그래요. 오단별을 죽이고 싶었어요. 차라리 죽여버릴걸 그랬어요 왜 바보같이. 그 앞에서 멈췄는지 후회됐어요"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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