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아, 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서 시구 나선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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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오른쪽)과 양승호 감독. /사진=한스타 제공





'야구와 사랑에 빠진 투수' 박지아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무대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다.


오는 25일 준공되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 홈구장이다. 3월 22일 오후 1시에 열리는 LG와의 시범경기가 공식 개장 경기.

이에 앞서 3월 19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 오픈 기념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삼성라이온즈 OB팀과 연예인 야구 연합팀이 맞대결을 벌이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아가 시구 및 연에인 팀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대한야구협회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지아는 현재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소속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지난해 9월 21일 창단한 국내 첫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다. 올해 한국여자야구연맹에 정식으로 가입할 예정이다. 하루 4~5시간씩 야구 연습을 하고 있는 박지아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2016년 세계 여자야구월드컵 대회 국가대표로 경기에 출전하는 게 꿈이다.

삼성 라이온즈 OB팀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들로 꾸려진다. 우용득, 이만수, 오대석, 류중일, 양일환, 권영호, 성준, 류명선, 강종필, 양준혁, 동봉철, 최익성, 정경훈, 진갑용 등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삼성을 대표하던 은퇴 선수들이 참가한다.

연예인 연합팀에는 이휘재, 정준하, 박지아, 노현태, 김창렬, 박성웅, 안재욱, 임창정, 이병진, 홍경민, 한상진 등 야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한데 뭉친다.

박지아는 "이렇게 뜻 깊은 이벤트 자리에 초대받아 기쁘다. 고향인 대구에서 야구 경기를 하게 돼 영광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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