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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박용택. /사진=LG트윈스 제공 |
"살다 살다 이렇게 닮은 사람은 처음 봤다."
LG 트윈스 박용택이 자신과 꼭 닮은 사람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 사진을 보여주며 주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실시 중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박용택은 19일 점심시간, 인터뷰 도중 뭔가 보여줄 게 있다며 황급히 휴대폰을 찾아왔다.
박용택은 "어제 이재우에게 '너 요새 나물 파냐?'며 메시지가 왔다. 사진도 함께 보내줬는데 정말 똑같이 생겼다"며 웃었다. 이어서 "내가 닮은 사람을 많이 봤지만 살다 살다 이렇게 닮은 사람은 처음 봤다. 이거 완전 나 아니냐. 이 사람을 찾으러 광명시장에 한 번 가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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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