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쳐 |
드라마 '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이유리의 딸을 알고 오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강태준(서준영 분)이 연인 이나연(이유리 분)의 딸 새별(김보민 분)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준은 새 연인 장세진(박하나 분)의 연락을 받지 않고 바다로 가 이나연을 생각하며 술을 마셨다.
장세진은 음성 메시지로 "너 왜 이래, 혹시 그 여자랑 같이 있는거야? 제발 전화 받아. 미국에서 그만큼 힘들게 했으면 됐잖아. 얼른 내 앞에 나타나 제발 부탁이야"라고 했다.
또 이나연은 강태준에게 음성 메시지로 "오늘 너한테 보여줄 선물 있었는데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선물인데(딸 새별, 김보민 분). 태준아 너 혹시 어디 아픈건 아니지? 나 괜찮으니까 혼자 앓지 말고 병원에 가. 그리고 꼭 전화해줘"라며 남겼다.
이로 인해 강태준은 5년 전 연인 이나연과 새로 만나게 된 연인 장세진 사이에서 갈등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