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나PD가 선보이는 원년멤버+안재현 조합은?(종합)

인천국제공항=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2.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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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인턴기자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4박 5일간의 중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22일 오후 12시 50분께 케이블채널 tvNgo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을 비롯한 제작진은 4박 5일 간의 중국 쓰촨성 청도 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시즌1은 중국 산시성 시안을 찾았다. 당시 TV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예고편을 포함한 총 조회 수가 5400만 건을 넘기며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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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인턴기자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운 이승기의 자리에는 안재현이 합류한 시즌2 멤버들은 지난 18일 중국 청도로 비밀리에 출국했다. 이들의 여행기는 중국 SNS 웨이보를 중심으로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운 이승기의 공석에는 안재현이 합류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신서유기2'를 향한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현장에는 취재진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의 사람들이 이들을 기다렸다. 곧이어 멤버들이 오후 12시 50분께 등장했고 사람들은 큰 환호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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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네 사람은 먼저 강호동의 통솔 아래 포즈를 취했다. 이후 강호동은 저팔계를 뜻하는 중국어 '쮸빠찌에'를 외치며 춤을 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날 강호동이 선보인 춤은 '신서유기' 시즌1 당시 중국 시안에서 현지 사람들에게 선보였던 춤이었다.

강호동이 춤을 추는 동안 나머지 세 명의 멤버들은 강호동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즐거운 듯 연신 미소를 보였다. 반면 안재현은 다소 긴장한 듯 굳은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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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안재현은 여행을 잘 다녀왔냐는 질문에 "재밌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나영석PD는 안재현의 활약을 묻는 질문에 "잘해줬다"고 설명했다. 은지원 역시 "이번 여행도 재밌게 놀다 왔다"고 말했다.

이후 팬들을 빠져나온 멤버들은 서로 포옹을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이들은 서로 격려하며 수고했다고 인사를 하며 자리를 떠났다. 귀국부터 큰 웃음을 남긴 '신서유기2'가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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