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PBBNews=뉴스1 |
미국 제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젊은 시절을 다룬 영화가 제작된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1981년 뉴욕, 자신의 길을 찾고자 노력했던 청년 버락 오바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배리(Barry)' 가 오는 4월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주연배우로는 데본 터렐과 아냐 테일러 조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베리'는 비크람 간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미테이션 게임'을 만든 블랙베어 픽쳐스가 시네틱 미디어와 손을잡고 제작에 나섰다. 영화는 버락 오바마가 뉴욕에서 보낸 대학생 때 이야기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룰 예정이다.
테일러 조이는 지난 15년 개봉한 공포영화 '더 위치'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데본 터렐은 '베리'가 그의 데뷔작이다.
'배리'는 버락 오바마가 영부인인 미쉘 오바마를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다룬 '사우스사이드 위드 유' 이후 그의 전기를 다루는 두 번째 영화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