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사랑보다는 우정..삼각관계라면 친구에 양보"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3.02 11:31 / 조회 :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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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배우 최태준이 "만약 실제로 삼각관계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사랑보다는 우정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준은 2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 제작보고회에서 "아직 내가 어려서 사랑을 잘 모른다"며 "아직은 내게 사랑보다 우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태준은 "친구와 같은 이성을 좋아하게 된다면 결국은 친구에게 이성을 양보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태준은 '커터'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도리는 고등학생 세준 역을 맡아 김시후, 문가영과 호흡을 맞춘다. 김시후가 사건에 휩쓸려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전학생 윤재로, 문가영이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은영 역을 맡았다. '커터'에서는 문가영이 최태준을 짝사랑하고, 김시후가 문가영에게 호감을 보이며 삼각관계를 그려낸다.

'커터'는 성범죄 괴담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술에 취한 여성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


'커터'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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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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