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AFPBBNews=뉴스1 |
지난 시즌 종료 후 룰5드래프트를 통해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최지만이 시범경기서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8-2 대승에 기여,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합류 전망을 밝혔다.
최지만은 4-2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서 제프리 마르테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볼넷을 고르며 밀어내기로 타점을 올렸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쳤고 8회말에는 2사 2, 3루서 2타점 적시타를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