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다인, '화랑:더 비기닝' 합류..고아라 절친 호흡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3.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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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


신예 배우 이다인이 KBS 2TV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을 통해 사극에 도전한다.


이다인 소속사 키이스트는 8일 "이다인이 '화랑:더 비기닝'(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화랑: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등을 담는다.

이다인은 극 중 신라 최고 계급인 진골 귀족이면서 톡톡 튀는 청정매력을 지닌 인물 수연을 연기한다. 수연은 아로(고아라 분)의 친구이자 둘도 수호(최민호 분)의 여동생이다. 특유의 명랑함과 생기발랄함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다인은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이후 영화 '역린'에서 정조(현빈 분)의 시선을 사로잡은 궁녀 역할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다인은 이외에도 MBC '여자를 울려'에도 출연했다.

'화랑:더 비기닝'은 앞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이 합류했다. '화랑:더 비기닝'은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중순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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