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
LG 트윈스가 끈끈한 팀컬러를 선보이며 시범경기 4연승을 달렸다.
LG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와의 시범경기서 투, 타의 조화로운 응집력을 과시하며 8-5로 역전승했다.
1-4로 뒤진 6회초, 임훈의 추격 투런포를 앞세워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7회와 8회 점수를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부터 가동된 필승 계투조는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선수들 하나 하나가 본인 역할을 잘 해줬다. 어려운 경기임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에 뒤집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