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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안재욱이 소유진에게 3천원만 달라고 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 분)에게 "나 좋아하냐?"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미정과 이상태는 "내 타입 아니다"라며 서로가 서로의 타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상태는 "난 안대리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차였다. 그렇게 본인한테 자신있냐"고 물었다. 안미정은 "제가 애들 꾸미느라 그렇지 꾸미면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이상태도 "그렇죠. 근데 제 타입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색해진 안미정에게 이상태는 손을 내밀었고 안미정은 "사과하시는 거냐"고 물었지만 이상태는 "3천 원 달라구요. 자전거 대여비. 안 대리한테 이제 분명히 해야겠어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