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감독' 女연예인 야구팀, 26일 공식 데뷔전 치른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3.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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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사진=한스타 제공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국내 첫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 드디어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여자야구 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스타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6회 CMS여자야구대회 대진표를 발표했다.

한스타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 난지 2야구장(서울 마포구 한강난지로 162)에서 지난해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퓨처리그 4강팀인 평택 탑클래스와 '2016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경기를 통해 첫 정식 경기를 갖는다.

한스타 야구단은 프로야구 롯데 '치어리더 여신' 박기량, 뮤지컬 배우 리사, 가수 지세희, 아이돌 바바 등 24명이 모인 국내 최초 연예인 여자 야구단이다.


지난해 9월 21일 정식 창단식 이후 8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두 차례 정식 훈련을 소화했다.

한스타 야구단 코치 가수 노현태는 "드디어 데뷔전을 치르게 돼 긴장되고 떨린다.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제 6회 CMS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할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명단이다.

감독 : 양승호(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감독)

수석코치 : 이한상(일반인)

코치 : 노현태, 김창렬, 김용희(이상 연예인), 김상규, 조태상(이상 일반인)

선수 : 조갑경(플레잉코치), 천은숙, 서성금, 박지아, 정재연, 김정화, 지세희, 이민, 황유미, 길건, 박기량, 박진주, 황지현, 정다혜, 별하, 효아, 여민정, 박나경, 정유미, 이규연, 정혜원, 함민지, 김도이, 윤주, 리사 이상 26명 (배우 지안과 노수람은 추후 등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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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대진표. /표=한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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