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세영 "요즘 대시 많이 받았다"..썸남에 영상편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3.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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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개그우먼 이세영이 '썸남'에 영상 편지를 띄웠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뒤태미녀'로 유명한 정주리, 이세영, 낸시랭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세영은 "요즘 남자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고 있다"라며 "내가 좋다는 마니아틱한 분들이 꽤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망가지는 직업이라 자꾸 자존감이 떨어졌다"라며 "주변에서 젊은 인생 한번인데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라고 조언을 해줘서 그때부터 마음을 바꿔먹었다. 집 앞에 나가더라도 여성스럽게 입고 가꾸다 보니까 진짜 변화가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SNS을 통해 만나자고 쪽지를 주는 분들도 있고, 연극배우 분들하고도 왕래가 생기면서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 없냐는 이야기도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최근 마음에 두고 있는 썸남을 향해 "얼마 전에 밥 먹자고 연락을 받았는데 요즘 정신이 없어서 계속 날을 못 잡고 있다. 거절이 아니다. 시간만 나면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뒤태 미녀들의 수다는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택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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