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돌부터 실력파 가수까지..4월은 컴백 전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3.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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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블락비, 씨엔블루, 빅스, 세븐틴 / 사진=각 소속사, 스타뉴스


본격적인 봄 4월을 맞아 가수들의 컴백이 줄줄이 이어진다. 대세 아이돌그룹부터 실력파 가수까지 음원 발표를 예고하며 가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오는 4월 1일 보컬 듀오 옴므(이창민 이현)가 디지털 싱글 '너 내게로 와라'로 깜짝 컴백한다. '너 내게로 와라'는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는 한 남자의 심경이 담은 곡으로 옴므의 남성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인디 듀오 십센치(권정열, 윤철종)도 1일 신곡 '봄이 좋다'를 발매, 봄 감성을 전한다.


이어 오는 4월 4일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Blueming)을 들고 온다. 씨엔블루는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로 올 봄 여심 강탈을 예고했다. 래퍼 아웃사이더는 오는 4월 5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3년 만에 방송활동을 펼친다.

걸그룹 라붐(지엔 소연 해인 유정 솔빈 율희)은 4월 6일 네 번째 싱글 '프레시 어드벤처'(Fresh Adventure)로 팬들을 찾는다. 을 발표하고 팬들을 찾아온다. 라붐은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상큼함을 보여줄 계획이다.

실력파 R&B가수 유성은은 오는 4월 11일 새 디지털 싱글 '질투'를 발표한다. 유성은의 신곡에는 여성 래퍼 키썸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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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트와이스, 옴므, 라붐, 유성은 / 사진=각 소속사 스타뉴스


또 아이돌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와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도 4월 중 컴백한다. 지난 28일 리드싱글 '몇 년 후에'로 좋은 반응을 얻은 블락비는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빅스 역시 오는 4월 19일 본격적인 컴백을 기점으로 올 한해 완전체 대형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JYP는 소속사 사장과 신입사원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4월 중순에는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어머님이 누구니'로 큰 사랑을 받은 박진영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묻어있는 곡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JYP의 막내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도 오는 4월 말로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사장과 막내가 비슷한 시기에 음원을 발표하며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보이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과 음원강자 바이브, Mnet '프로듀스101'에서 '황이모'로 사랑 받은 황인선, 아이돌 그룹 업텐션(진후, 선율, 쿤, 웨이, 샤오, 고결, 우신, 비토, 규진, 환희), 걸그룹 에이프릴(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 등도 4월에 컴백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4월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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