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성' 서지석, 최정원 위로 "네 마음의 주인은 나"

정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4.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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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서지석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최정원을 위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에서는 신강현(서지석 분)이 기억을 잃은 오단별(최정원 분)을 데리고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원(이하율 분)은 신강현에게 오단별을 여자로 보겠다고 말했다.

신강현은 이 사실을 들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고, 오단별을 만나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에 왔다.

신강현은 오단별에 "아무도 우리 사이를 갈라 놓을 수 없어. 아무리 기억을 잃어도 네 마음의 주인은 나라는 거 내가 알아"라고 말했다.


오단별은 "만약 그게 아니면요. 제가 기억을 되찾았는데 내 마음이 변한 거면요"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신강현은 "기억이 돌아와 우리가 어떤 시련을 겪어왔는지 알면, 네 마음 변할 수 없어. 날 믿고 따라와"라며 오단별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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