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중기, 지승현에 "네 임무가 뭐냐"

정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4.0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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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지승현이 숨기려 한 비밀을 밝히려 설득에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 유시진(송중기 분)은 강모연(송혜교 분)의 도움을 받아 도청이 안되는 장소에 안정준(지승현 분) 상위를 데리고 갔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진은 서대영(진구 분)으로부터 안정준 상위가 같은 북한 군인 이석진 중사를 죽이다가 살인범으로 몰려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유시진은 안 상위에게 "우리팀 감시까지 따돌리고 마련한 자리다. 당신에게 기회다. 문제가 뭐냐. 이석진 중사 왜 죽인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안 상위는 "내 물건부터 돌려주시오"라며 수술 중 안 상위 몸에서 발견된 SD카드를 돌려달라고 말했다.


유시진은 복사해 놓은 SD카드를 안 상위에게 주며 "거기 뭐가 들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안 상위는 "내 임무는 공화국의 반역자를 처단하고 배후를 밝히는 것이었소. 그리고 그 배후는 이미 이 SD카드로 다 봤을 텐데"라고 말했다.

유시진은 "암호가 너무 빡 세게 걸려있어서, 암호가 뭡니까. 뭐가 들었는지 알려주면 더 좋고. 공화국은 이미 뭔가를 하고 있다. 보위부 최 부장이 당신 넘기라고 북한에서 내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내일 아침 북측으로 신병이 인계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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