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르드손 결승골' 스완지, 첼시에 1-0 승.. 기성용은 결장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04.10 00:55 / 조회 : 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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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는 시구르드손과 스완지 선수들. /AFPBBNews=뉴스1



스완지시티가 첼시를 잡고 승점 3점을 챙겼다. 강등권 탈출이 어느 정도 확실해지는 모양새다. 동시에 첼시 히딩크 감독에게 부임 후 첫 패배를 안겼다. 다만, 기성용(27)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스완지는 9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웨스트글러모건주 스완지의 리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5분 터진 길피 시구르드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9승 10무 13패, 승점 37점으로 15위에 머물고 있던 스완지는 이날 승리하며 시즌 두 자릿수 승수와 승점 40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강등권 탈출이 어느 정도 확실해진 상황이다.

동시에 지난해 8월 9일 첼시의 홈인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스완지는 이날 홈에서 승리를 따내며 올 시즌 첼시전 우위를 확정했다. 더불어 스완지는 프리미어리그 승격 후 처음으로 첼시를 잡았다. 반면 첼시는 히딩크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했다. 리그 15경기 만에 당한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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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시구르드손. /AFPBBNews=뉴스1



스완지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파비안스키 골키퍼에 랑헬, 페르난데스, 윌리엄스, 테일러 수비진을 세웠다. 르로이 페르, 잭 코크가 수비진 앞에 서고, 시구르드손, 아예우, 몬테로가 공격형으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팔로스키가 섰다.

첼시는 베고비치 골키퍼에 바바, 이바노비치, 미아즈가, 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진에 출전했다. 파브레가스와 존 오비 미켈이 수비진 앞에 서고, 공격형으로는 오스카, 로프터스-치크, 페드로가 나섰고, 원톱으로는 파투가 배치됐다.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승패는 전반 25분 터진 스완지의 선제골로 갈렸다. 전반 25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첼시 수비진을 맞고 페널티지역 중앙의 시구르드손에게 갔다. 시구르드손은 골문 왼쪽을 향해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골로 연결됐다. 이는 결승골이 됐다.

이후 첼시는 끊임없이 스완지의 골문을 두들겼다. 스완지 역시 추가골을 위해 공격을 펼쳤다. 특히 첼시는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끝내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에 스완지가 1-0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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