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중요한 승부의 순간 결승타를 때려내 팀 6연승에 기여한 것에 기쁨을 표현했다.
두산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3-2로 승리하면서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허경민의 활약이 좋았다. 허경민은 1-2로 뒤진 5회초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허경민은 "모처럼 팀 승리에 일조해서 기쁘다. 최근 팀이 승리하고 있는데 자만하거나 들뜨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타점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해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고 부담도 컸었다. 하지만 지금은 타자와 투수들만의 싸움으로 생각하니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