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박주호, 정강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4.23 22:3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박주호. /AFPBBNews=뉴스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박주호(29)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됐다.


도르트문트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가 정강이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박주호는 지난해 8월 마인츠05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겼다. 도르트문트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진 이적이었다. 투헬 감독은 2009-10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박주호의 전 소속팀인 마인츠의 감독으로 활약했다. 박주호는 지난 2013년 마인츠에 입단하면서 투헬 감독과 사제의 인연을 맺었다.

이에 따라 박주호가 도르트문트서 감독의 지원 아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박주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더불어 부상까지 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현재 분데스리가서 22승5무3패, 승점 71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