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좌익수 선발 출전' 최지만, KC전 2볼넷 ..팀도 6-1 완승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4.26 14:18 / 조회 :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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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좌익수로 처음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서 9번 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말 1사 1루서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와의 승부에서 땅볼을 치고 말았다. 하지만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 에스코바가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6회말 또 하나의 볼넷을 얻어냈다. 2사 1루서 최지만은 제구가 흔들린 케네디를 상대로 침착한 승부를 펼쳐 1루를 밟았다. 이후 에인절스는 최지만을 대주자 크렉 젠트리로 교체했고 최지만은 자신의 역할을 마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2홈런을 기록한 푸홀스의 활약 속에 승리를 거뒀다. 에인절스는 1회말부터 3점을 얻어내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3회말 푸홀스가 솔로포로 점수를 보태면서 에인절스는 4-0으로 앞서갔다.

4회초 페레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점수를 잃었지만 5회말 푸홀스가 캔자스시티의 추격 의지를 꺾는 솔로 홈런을 다시 한 번 가동했다. 푸홀스의 연타석 홈런으로 분위기를 탄 에인절스는 7회말 트라웃의 솔로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에인절스는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에인절스의 선발 가렛 리처즈는 6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케네디는 6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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