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악역 연기 51점..절반의 성공"

고양(경기)=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4.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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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사진제공=SBS


배우 김범이 자신의 악역 연기에 100점 만점에 51점을 줬다.

김범은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김정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악역 연기에 대해 "51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범은 51점의 의미에 대해 "절반의 성공은 가져간 것 같고 그렇다고 더 점수를 주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다음에 더 잘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인공에 버금가는 매력의 악역들을 재밌게 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을 가진 지 얼마 안 돼 좋은 역할을 하게 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2주밖에 남지 않아서 이런 캐릭터를 언제 만날지 굉장히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김범은 극중 절대 악역이자 EL캐피탈 대표이사 이로준 역을 맡았다.


한편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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