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MUSE INC |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알렸다.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 3일 "최근 일본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뮤즈와 일본 내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 료헤이가 지난 4월 방영을 시작한 일본 후지TV 월요드라마 '러브송'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러브송'은 대중에게 잊혀진 전직 기타리스트가 고독을 짊어진 여인과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과거의 열정을 되찾게 된다는 휴먼 러브스토리로, 일본 국민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극 중 료헤이는 음반사에서 일하는 '츠루마키 류스케'로 분해 주인공 카미시로 코헤이(후쿠야마 마사하루 분)와 사노 사투라(후지와라 사쿠라 분)의 운명을 쥐는 중요한 배역으로 5화부터 등장한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료헤이가 오랜 한국 활동과 더불어 고국에서의 활동도 기대해왔다"며 "이번에 일본 대표 엔터사인 아뮤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후지TV 드라마까지 큰 배역으로 캐스팅된 것은 큰 경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료헤이가 한-일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