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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go '신서유기2' 영상 캡처 |
배우 안재현이 강호동에 이어 퀴즈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의 걱정을 부를 만큼 그의 퀴즈 실력은 남달랐다.
3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 14화 '걸음마 사자성어' 편이 공개됐다.
이날 강호동과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은 음식을 두고 사자성어 퀴즈를 하게 됐다. 사자성어의 앞글자 두 개를 듣고 사자성어를 완성하는 퀴즈였다.
안재현은 처음부터 실수를 저질렀다. '시시비비'라는 문제에서 '시시'를 '시식'으로 듣고 대답하지 못한 것.
이어 안재현은 '오매불망'이라는 문제에서 '오매'를 듣고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며 당황했다. 이에 강호동이 "아직도 모르겠나"라고 걱정했다. 안재현의 퀴즈 실력은 그동안 브랜드 퀴즈 등 퀴즈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강호동까지 걱정할 정도였다.
은지원은 "구구단처럼 나와야 해"라고 조언했고, 이수근은 "네 탓 안 한다"라고 안재현에 힘을 실어줬다.
안재현은 앞머리를 올려 이마를 보여주며 퀴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 결과 안재현은 '천고마비'라는 퀴즈를 맞혔다.
하지만 안재현은 '춘하추동'이라는 문제에서 또다시 실수를 했다. 안재현은 '춘하'라는 말에 '신년'이라고 답했고 이날 가장 퀴즈를 못하는 멤버가 됐다. 안재현은 충격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