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화양연화', 모든 청춘에게 바치는 청춘찬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5.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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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사진=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랩몬스터가 새 앨범에 대해 "모든 청춘에게 바치는 청춘찬가"라고 밝혔다.

랩몬스터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새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와 관련 "이번 앨범은 현실이 어떠하던 달려나가서, 현실이 얼마나 엉망이던지 청춘을 불태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랩몬스터는 "그렇다고 기존에 있는 것을 놔버리자, 방관하자는 것은 아니다"며 "현실을 인정하되, 중간에서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화양연화' 앨범은 모든 청춘에게 바치는 청춘찬가"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된 청춘 2부작 '화양연화 Pt.1', '화양연화 Pt.2'에 이은 세 번째 스페셜 앨범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를 시작한다. 이후 6월부터 8월까지 대만, 마카오, 중국(남경, 북경), 일본(오사카, 나고야, 도쿄), 필리핀(마닐라), 태국(방콕) 등 총 7개국 10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하고 아시아 각 지역의 팬들을 만난다.